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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신임 회장에 박재세氏 선출
 
김현근 기자
▲ 한인회 신회장 취임식     ©jpnews

재일한국인연합회(이하 '한인회')는 지난 5월 20일 '신주쿠 문화 센터'에서 제8차 정기 총회를 얼어 '박재세 수석부회장'을 제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인회는 '민단'과 '조총련'에 소속되지 않은 '뉴커머'가 중심이 되어 2001년 5월 20일 결성된 단체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 심포지엄, 3부 이취임식으로 구성되었다.

신임 박재세 회장은 취임사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영사업무 일부를 대행하고, 2-30대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등, 한인회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단을 포함한 다른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열린 만찬회에서 신임 박재세 회장을 만나 간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 신임 박재세 회장   ©jpnews /이승열
- 한인회가 갖는 역할은 무엇인가
현재 경제위기로 많은 교민이 힘들어하는데, 한인회가 교민들의 중심적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 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동포들의 편의란 어떤 것인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현재 전자여권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 드신 분들(55세 이상)은 신청하기 어렵다. 그런 분들을 도와드리고 서식도 비치하려고 한다. 또한, 재외국민투표권도 생겼으므로 각자가 살고 있는 구청에서  쉽게 투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 2-30대 등 젊은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벤처기업 형식으로 유학생들을 영입하여 젊은 인재들이 한인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it 인력 교류 등 일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인재들을 모아서 조직화를 할 예정이다.

 - 한인회라고 하지만, 일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뉴커머들은 '한인회'의 존재도 모르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따라서 이런 미디어와의 인터뷰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 한인회에 가입하는데 드는 회비나 이점에 대하여
월 1,000엔의 회비가 들며, 유학생이라면 우리가 장학금을 지급할 수도 있고, 음식점 등 자영업자라면 홍보나 광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일본어 교실 수강이나 한인회 주최 세미나 및 친목 도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생활 세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뉴커머란?  80년대부터 일본에 유학을 오거나, 사업상으로 건너온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기를 보내고 나서 일본으로 건너왔기 때문에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란 재일교포와 구별 짓는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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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5/22 [17: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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