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휴대폰 서비스 회사 '소프트뱅크'가 지난 19일 <2009년 여름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계 최초로 태양열 충전방식의 휴대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 상품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소프트뱅크 솔라 하이브리드 936sh는 휴대폰 표면으로 태양열을 받아들여 충전되는 방식으로 일본 전자메이커 '샤프'에서 개발되었으며 소프트뱅크는 올해 8월 하순 경에 일본 내에서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밝혔다. 태양열 충전 휴대폰 솔라 하이브리드는 약 10분간의 태양광발전에 따른 충전으로 2시간 동안 대기 화면 상태에서 있을 수 있으며, 약 1분간의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방수기능도 완비하고 있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때에 태양열이 잘 닿는 곳에 놔두기만 해도 충전이 되고 비에 젖어도 문제가 없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심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ccd800만 화소, 장면 자동인식, 얼굴 기억 등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 진화하는 휴대폰의 미래를 예고했다.
▲ 세계 初 태양열 충전 휴대폰 솔라 하이브리드 ©jpnews 이승열 기자 | |
▲ 솔라 하이브리드 출처: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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