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성에서 대일 정책을 담당하는 커트 켐벨 차관보는 5일, 국무성에서 요미우리 신문과 단독으로 회견에 응해, 미일 안전보장조약 개정 50주년에 맞춰 '미일동맹심화'를 위한 새로운 미일협의을 오키나와의 미 후텐마 비행장이전문제의 결론을 기다리지 않고 조만간 개시할 의향을 내비쳤다.
<요미우리신문>(1월 7일자, 1면)에 따르면 커트 차관보 "미일관계에는 여러 측면이 있어, 늦추는 것이 불가능하다. 협의를 시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협의에서는 새로운 미일안보공동선언을 묶어내는 것도 시야에 넣고 있으며, 하토야마 정권이 재검토를 요구하는 주일미군 주둔경비의 일본측 부담(배려예산)과 미일지위협정도 '철저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1월 7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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