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1월 4일자)>에 따르면, 신년을 맞아 금연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들은 다름아닌 30대 여성층이라고 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금연에 도전하고 있는 흡연자는 약 30% 정도로, 스스로 '육식녀'라고 밝힌 30대 여성들이 가장 금연의지가 높았다고 한다. 금연이유는 담배값이 오를 예정이기 때문.
조사는 20~50대 남녀 흡연자 632명을 대상으로 존슨앤드존슨사가 인터넷으로 실시. 스스로 육식계, 초식계 어느쪽에 해당하는지 체크한 후, 신년에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문을 받았다.
1위는 금연, 2위는 저금, 3위는 다이어트로 남녀 모두 육식형이라고 밝힌 쪽이 금연지향이 높았다.
금연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연령대 비율은 30대가 40.5%, 이 중에서도 육식녀는 40.5%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고, 초식형 남성은 12.8%로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욕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육식형, 협조성이 높고 친절하지만 연애에는 소극적인 사람들을 초식형으로 구분했다.
(1월 4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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