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12월 3일자)는 "도쿄도내의 슈퍼 및 책방 좀도둑 피해액이 07년 한 해에만 약 670억엔에 달했다"고 경시청 조사를 인용, 보도했다. 이런 좀도둑 피해액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인 60억7천만엔의 약 11배에 해당한다. 경시청은 2일 소매업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방지대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관민합동회의를 개최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서점이나 슈퍼 등에 물건 도난이 예상되는 도쿄도내 소매업자의 07년 판매액은 약 14조2700억엔으로 여기에 손실률을 곱해서 계산하면 도난피해액은 약 670억엔에 달한다고 한다. 도난피해신고 등의 처리에도 시간이 걸려 가게측은 피해를 신고하지 않는 케이스도 많아, 경시청 간부는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피해는 극히 일부"라고 밝혔다. (12월 3일,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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