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즈 창립자 자니 기타가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한 이가 1000명을 넘어섰다.
자니 기타가와가 2019년 사망한 이후 뒤늦게 불거진 그의 성추문. 특히 연습생 생활을 하며 연예인 데뷔를 꿈꾸는 어린 남아들을 대상으로 범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세간에 충격을 주었다.
자니스 사무소가 피해자 보상을 위해 만든 회사 '스마일 업(SMILE-UP)'에 따르면, 보상접수창구에 신고한 사람의 수가 16일 시점에 1001명을 기록했다.
피해자 구제위원회는, 성폭력을 당한 사실이 확인된 사람에 대해 개별적으로 보상 내용을 통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512명에게 보상 내용을 통지했으며 484명이 보상 내용에 합의했다고 한다. 그 중 466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한다.
'스마일 업' 측은 "계속 성심성의를 다해 피해보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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