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500억 엔 규모의 예비비를 이시카와 현 노토반도 강진 피해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4일,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내일이라도 생활 지원 패키지를 정리해 보조금 등 시책을 포함시키겠다. 또한 이달 26일쯤에 1500억 엔 규모의 예비비 사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피해자 입장에 서서 재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피재지 주민 여러분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또한 다시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안심감을 가지고 피난지에 머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