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기금리를 -0.1%, 장기금리를 0%로 유지한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는 보류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 목표의 실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의 일본 경제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일본 은행은 임금상승을 동반한 지속적 안정적인 물가상승을 목표로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금융완화책을 해제하더라도 현재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큰 변화없이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일본 은행은 향후 경제 물가 정세의 전망을 나타낸 '전망 리포트'를 공표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률 전망에 대해서는 2024년도의 경우, 기존 2.8%에서 2.4%로 전망을 낮췄고, 2025년도 1.7%에서 1.8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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