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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니카이 전 간사장에 방중 요청
중국통 니카이 전 간사장에 "중국 방문해달라", 中사태 해결위해
 
온라인 뉴스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 중국의 반발이 극심하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비롯해 중국인들이 일본인 학교에 대한 돌, 계란을 투척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일본 관공서는 중국에서 걸려온 장난전화, 항의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

 

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0일, 자민당 본부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과 회담했다. 그는 사태 진정을 위해 니카이에게 중국 방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니카이 전 간사장에서 "중국 측과 대화 가능한 인물은 당신밖에 없다. 꼭 중국을 방문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니카이 전 간사장은 중국에 독자적인 인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아베 정권에서도 수천 명 규모의 사절단과 함께 방문해 시진핑 국가 주석 등 요인들과 회담을 거듭했고 이는 실제 중일 관계의 정상화에 기여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와 니카이 전 간사장은 정치적으로 대립구도가 펼쳐지기도 했었던만큼 이번 요청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일본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이번 요청건은 기시다 총리와 일본 정부의 다급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본래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오염수 해양 방출 건으로 중일관계가 악화되면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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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31 [10:4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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