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의사회 나카가와 도시오 회장은 20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에서 '위드 코로나'의 상태로 마스크를 벗는 시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그러한 대응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보급 등을 배경으로 '위드 코로나' 사회를 모색하는 한국과 미유럽 등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에 대해 나카가와회장은 "마스크를 벗는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었을 때"라고 주장했다.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높은 공중위생 의식이 감염확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감염의 흐름, 병리학적인 조사를 보고 종식이 확인된 시점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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