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력업체 10사와 대형 도시가스업체 4사가 30일, 5월 가정용 전기 가스 요금을 발표했다.
4월과 비교해 모든 업체가 요금을 인상했다. 모든 전력, 가스 업체가 요금을 인상한 것은 3개월만이다.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수입 가격 급등과 전기요금에 부과되는 재생가능에너지 부과금의 상승이 반영됐다.
표준가정 전기요금으로 가장 인상폭이 큰 곳은 도쿄전력으로 146엔이었다. 주부전력이 138엔, 도호쿠 전력이 105엔, 규슈 전력 60엔, 홋카이도 전력은 57엔이었다.
호쿠리쿠, 간사이, 주고쿠, 시코쿠, 오키나와 전력은 24엔의 인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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