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인구가 1월부터 11월간 4만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도의 연간 인구는 25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도쿄도는 이달 27일, 12월 1일 시점 인구가 1399만 8001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 인구는 1403만 6721명이었기 때문에 11개월간 3만 8720명이 줄어든 셈이다.
연간 수치로 보면 도쿄도 인구는 1997년부터 계속 증가해왔으나 25년만에 감소로 전환할 전망이다.
도쿄도의 담당자는 인구 감소에 대해 출생 수 감소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택근무가 늘어 지방으로의 이사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다.
12월분을 포함한 2021년의 도쿄도 인구는 내년 1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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