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아키히토 천황의 차남)의 장녀 마코 내친왕와 혼약한 고무로 케이(만29세) 씨가 27일 밤, 미국에서 귀국해 일본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10월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기위해 일시귀국했으며,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끝낸 뒤 마코 공주와 함께 결혼발표 기자회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20151223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 아키시노노미야 친왕의 장녀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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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20분쯤, 고무로 케이가 탄 비행기가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천황가의 사위인 만큼 워낙 많은 일본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터라 공항에는 취재진들이 운집해 있었다.
그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정중히 인사한 뒤 검역소로 향했다. 2018년 8월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래 약 3년 2개월만의 귀국이다.
궁내청은 이번주내에 결혼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10월에 두사람은 혼인신고서를 제출했고 마코 공주는 황실을 떠나게 된다.
기자회견이나 준비를 마친 뒤 연내에 마코 공주 또한 미국으로 출발한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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