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뒤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자택이나 요양시설에서 사망한 이가 일본 전역에서 19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중 의료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사망한 이는 전국에서 197명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75명이 사망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내역을 살펴보면, PCR검사 등으로 감염 확인 뒤 자택이나 고령자 시설, 숙박요양시설 등에 지내다 사망한 이는 59명이었고, 사망 뒤 검사가 진행돼 코로나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는 138명이었다.
자택에서 사망한 이들 중에는 입원할 병원을 찾지못해 자택요양을 해야했던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일본내 감염 확대와 더불어 의료환경의 악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