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부회장을 맡은 바 있는 키스 밀스가 19일 BBC 라디오에서 사견을 전제로 도쿄 올림픽에 대해 "조직위는 중지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개최 가능 여부는 1, 2개월 이내로 결정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결단이다. 그들의 입장에 선다는 상상조차 싫다"고 언급했다.
2024년도로 재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조정이 매우 어렵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중지보다도 개최하면서 충분한 수의 선수가 오지 않는 '나쁜 대회'가 되는 것이야말로 최악"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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