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를 철폐한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모로코가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를 이달 9일부로 철폐했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실시했다.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현과 인근 광역지자체 12곳에서 생산한 식품 및 사료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 보고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에토 타쿠 농림수산상은 11일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규제가 9일부로 철폐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전사고에 의한 수입규제를 지속하는 나라는 미국, 중국, 한국 등 19국가가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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