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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선거 8일 고시, 스가 관방 유력
이시바, 스가, 기시다 3명 입후보, 스가 관방장관이 최유력
 
이지호 기자

아베 신조 총리의 후임을 정하는 자민당 총재선거가 8일 오전에 고시됐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만 63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만 71세),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만 63세) 등 세 명이 이날 출마 신청서를 냈다.

 

아베 총리가 건강 악화로 급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치러지게 된 이번 총재선거는 당원 투표가 생략됐다. "준비하는 데 오래 걸린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다.

 

국회의원표 394표와 도도부현(광역지자체) 지역본부 표 141표 등 총 535표만으로 집권당 자민당의 총재를 꼽게 되는 것이다. 의회 다수당인 자민당의 총재는 곧 일본국 총리다. 

 

▲ 새 연호 '레이와'에 대해 설명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Kazuki Ooishi/JPNews

  

 

당원 투표가 생략되면서 높은 대중적 지지를 받는 이시바 간사장은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게 됐다. 아베 총리와 가장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로, 소수 파벌의 수장이자 당내 비주류다. 

 

반면, 아베 총리의 최측근이자 아베 정권 계승을 선언한 스가 관방장관은 최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아베 총리와 당내 최대파벌인 호소다파가 지지하고 있어 그의 총리 등극은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는 8일 오전 출정식에서 "새로운 일본으로 만들겠다. 역사를 바꾸는 것은 항상 지방, 서민이다. 자민당은 본래의 사명을 깊이 자각해 이 나라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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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8 [22: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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