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특별경보가 내려진 일본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구마가와, 사시키가와 강이 4일 아침 범람했다.
구마모토 현 구마무라, 야쓰시로 시 측에 따르면, 수십년만의 폭우로 강이 범람하면서 주택 및 국도 일부가 침수됐고, 주택 수십여 채가 침수로 파손됐다고 한다. 또한 자동차가 통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일부 주민은 침수된 주택 내부에 고립된 상태로, 이에 마을 측이 급히 구마모토 현을 통해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구마모토 현과 더불어 폭우 경보가 내려진 가고시마 현 일부 지역의 경우, 오전 5시 25분경에 2011세대 4216명에 피난지시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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