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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韓, 한일 대화 모색 분위기"
스가 장관, 한 모임서 발언 "한국, 일본과 대화 모색하려는 분위기"
 
이동구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7일, 도쿄 강연에서 악화하는 한일관계를 둘러싸고 한국 내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국 측에 일본과의 대화를 모색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 

 

이날 스가 장관은 한일관계의 악화 계기에 대해 지난해 10월 있었던 대법원의 강제징용자 배상 판결을 언급했다. 그는 "전후 합의한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지금의 한일관계가 있다. 한국의입법, 행정, 재판소뿐만 아니라 사법도 준수해야 하는 대원칙이다. 이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어디까지나 한일관계 악화의 책임은 한국에 있으며, 한국이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해야 한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스가 장관은 "한국에서도 '이대로는 안 된다. 무언가 (일본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달 24일 이낙연 총리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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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8 [08: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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