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카화학은 25일, 한국자회사의 공장 부지에 건설 중이던 불소화학품 제조 공장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자회사 '닛카 코리아'의 대구공장 부지내에 5층 건물로 지어졌다. 투자액은 약 18억 엔, 우리돈 약 190억 원상당으로 2018년 9월에 착공했다. 이미 시운전이 시작됐으며 2020년 4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윤활제 등의 원료가 되는 불소화학품이나 발수제의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 전체 생산 능력은 약 30% 증가한 연 1만 4천톤 가량이 된다.
닛카 코리아는 2018년도에 매출액 36억 엔을 기록했다. 새 공장 건설을 계기로 2025년도까지 60억 엔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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