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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한자와 나오키, 속편 나온다
일본에서 전국민적 사랑 받은 드라마, 7년만에 속편 제작 결정
 
김미진 기자

일본에서 2013년 7월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속편 제작이 결정됐다.

 

일본 주간지 '주간여성'에 따르면, TBS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속편 제작이 결정됐으며, 내년 4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드라마는 평균시청률 28.7%, 최종회 42.2%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헤이세이 시대(平成, 1989~2019) 최고의 인기작으로 꼽힌다. 

 

내년 여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 중에는 올림픽 중계 및 관련 특집방송이 편성된다. TBS 측은 올림픽 개최 직전에 '한자와 나오키'의 속편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을 올림픽 때까지 잡아둘 심산이다.

 

▲ 2013년 방송된 TBS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TBS '한자와 나오키' 홈페이지

 

 

이번 속편의 원작은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로스제네(취업빙하기 세대)의 역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한자와가 은행 본사에서 자회사로 좌천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는 전작 그대로 사카이 마사토가 맡는다. 다른 배역도 전작의 배우를 그대로 채택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출연이 확정된 이는 사카이밖에 없다고 한다. 때문에 캐스팅 과정이 향후 순탄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작품의 속편이 7년만에 등장한 것도 전작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사카이 마사토가 속편 출연을 줄곧 고사해왔기 때문이었다. 전작이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속편을 만들었다가 자칫 혹평을 받으면 어렵게 이룬 전작의 성공이 무색해져버린다는 판단이었다.

 

이후 시간이 흘렀고, 사카이 본인 또한 배우로서 확고한 위치에 올라섰기에 이번에는 출연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자와 나오키'는 일본 최고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이케이도 준의 인기소설을 드라마한 작품이다. 일본 버블경제 말기무렵 대형 도시은행에 입사한 한자와 나오키가, 은행안팎의 사람들과 조직에 의한 여러 압력·역경과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첫회 시청률은 19.4%로 시작했지만,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단 한 번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제6화에서 관동지구 시청률이 29.0%를 기록한 데 이어, 급기야 제9화에서 3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결국 최종회에서는 40%가 넘는 시청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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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1 [10: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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