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구 기상대는 21일, 도쿄도심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의 기준이 되는 야스쿠니 신사 표본 벚꽃나무에서 기상대 직원이 확인했다.
예년보다 5일빠르고, 지난해보다는 4일 늦은 개화다.
올해는 일본 전역에서 대체적으로 벚꽃의 꽃봉오리 성장이 예년보다 늦었다. 다만, 3월 들어 각지에서 따뜻한 날이 늘면서 올해 벚꽃 개화는 예년수준인 곳이 많을 전망이다.
도쿄도심은 29일무렵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말부터 벚꽃놀이 명소에는 많은 인파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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