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타로'로 유명한 일본 개그맨 코사카 대마왕(古坂大魔王)이 일본 문화 발신 및 아이들의 유학을 장려하는 문부과학성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코사카 대마왕은 3년 전, '피코 타로'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문부과학성은 25일, 일본 문화 발신과 아동 유학 장려를 위한 홍보대사로 그를 위촉했다.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은 코사카 대마왕으로부터 피코타로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표범무늬 목소리를 선물받자 이를 몸에 걸친 뒤 피코타로의 히트곡 '펜 애플 애플 펜'을 부르며 가볍게 춤췄다.
코사카 대마왕은 "인터넷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것이 많다. 아이들이 해외를 많이 가서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아동의 해외 유학을 추천했다.
더불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일본 콘텐츠는 해외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문부과학성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 피코타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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