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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업주부의 한달 가계부 내역은?
[생활경제]다양한 직종의 남편을 둔 일본 전업주부들의 패밀리 스토리
 
박철현 기자
"저축을 하긴 해야 하는데, 지금 받는 30만엔 가지고는 무리예요. 보험을 해약한다면 모르겠는데, 뭔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보험은 들어놔야 겠죠?" (31세 전업주부, 딸 하나)
 
"그래도 샐러리맨은 보너스라도 있잖아요? 우리 남편처럼 자영업 비슷한 샐러리맨은 보너스도 없고, 10년 지나면 독립해야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크죠."(30세 전업주부, 아들 하나)
 
"돈보다는 집에 자주 들어와줬음 좋겠어요. 그래도 요즘엔 소속 에이전시를 옮겨서 저녁 9시 이전에는 들어와요. 그나마 부모님들과 같이 살아서 다른 집들에 비해 월세 걱정은 덜하죠 "(28세 전업주부, 딸 하나)

 
▲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전업주부 네 명을 만나 그들의 가계부 사정을 들었다   © 박철현 / jpnews
 
샐러리맨, 연구원, 자영업, 에이전트... 남편이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일본의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전업주부 네 명을 10월초에 만났다. 모두 도쿄 외곽의 k시 인근에 살고 있는 전업주부들로 자녀들 덕분에 친해진 이른바 '마마토모(ママ友, 엄마친구)' 들이다.
 
10월초 이들을 만나 평범한 일본 주부들이 어떻게 가계를 꾸려나가고 있는지 들어보기로 했다.
 
2008년 하반기에 불어닥친 리먼 쇼크 이후 일본 언론들이 거시경제에서의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일본의 '보통 가정'들이 어떻게 가계를 꾸려 나가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본에서 전업주부들끼리의 대화, 그것도 자신들의 수입이 어떻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일대일로 따로 조용히 만나 듣는 것이 아니라 이번처럼 서로 잘 알고 있는 이들이 공개적으로 얼굴을 쳐다보며 프라이버시를 털어 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날 만난 네 명의 전업주부들도 처음에는 "(급료액수, 저축액 같은 것까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하냐?"면서 꺼려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우와, 니네 남편 대단하다, 집안일까지 다 해주고", "저축을 이렇게나 많이 해? 우린 한푼도 안하는데", "하루에 식비 천엔? 음, 우리도 아껴야 겠는걸" 등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다. 또 나중에는 이쪽에서 묻지 않아도 스스럼없이 세세한 내역까지 따로 적어주는 주부도 있었다.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오히려 좋아진 점도 있어...
 
남편이 파견회사의 매니저로 근무하는 유미코(27, 가명) 씨의 경우, 동갑내기 남편의 월급은 30만엔(세금공제, 한화 약 3백 9십만원)이다. 
 
그녀는 "남편은 월급날(25일)이 되면 반드시 30만엔을 현금으로 찾아 봉투에 넣어 건네준다"면서 "두둑한 봉투 받을 때는 기분좋지만 금세 월말이고 또 카드대금도 월초에 막기 때문에 수중에 남는 건 얼마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유미코의 남편은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았다. 그도 그럴 것이 파견회사 일이라는 게 결국 구인과 구직을 연결시켜 수익을 올리는 것인데 구인하겠다고 나서는 기업이 씨가 말랐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거리도 줄었다.
 
"글쎄요. 아직 월급은 줄지 않았지만 보너스는 조금 적게 나왔어요. 하지만 요즘엔 덕분에 (남편의) 퇴근시간이 빨라졌죠. 일찍와서 가사일도 거들어 주고 아이하고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제 입장에선 좋기도 하고 그래요. 긍정적으로 봐야 스트레스도 안 쌓이고 돈이야 절약하면 되는 거니까요. 호호호"
 
그렇게 웃으면서 유미코가 조심스럽게 30만엔의 사용처를 적은 종이를 내 놓았다. 그것을 본 기자를 포함한 다른 주부들은 모두들 "와! 이건 완벽한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런 반응에는 물론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그녀는 보통 일본사회에서 통용되는 암묵적 룰, 이를테면 월세는 수입의 3분의 1, 식비는 5분의 1 등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그녀가 보여준 30만엔의 사용처다.
 
월세(수도세 포함) 10만엔
식비 및 레저비 5만엔
광열비 2만엔
보험료 2만 5천엔
휴대폰 사용료 1만 5천엔
남편 용돈 4만엔
저축 4만엔
그외 예비금 1만엔.
 
유미코는 주위의 반응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당당히 말한다.
 
"남편 용돈이 조금 적어서 항상 미안하긴 한데 술담배 안해서 자긴 이걸로 충분하다고 말해요. 취미가 청소라는 것도 있고. 제 입장에서는 항상 미안한데 남편이 가족을 위해서 그런 것들을 이해해주니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한편, 이 내역서를 보자 샐러리맨 가정의 아리사(31, 가명)가 "우리하고 같은 액수(30만엔)인데 왜 우리는 저축을 못하는 거지?"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아리사의 남편 역시 샐러리맨이다. 연구직종에 있는 관계로 연구원으로 불리지만 어차피 아내 입장에서는 보통 샐러리맨들과 마찬가지로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니까 처지는 비슷하다. 공교롭게도 아리사와 유미코의 남편은 월급이 같았다.
 
아리사는 자신이 적어온 30만의 명세표와 유미코의 사용처 내역을 곰곰히 비교하더니만 "용돈을 깍아야 겠군"라고 짧게 내뱉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아내들의 남편탓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변함이 없는 걸까? 아리사는 손을 내저으며 "농담이예요"라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그건 농담이고(웃음) 월세하고 광열비가 차이가 좀 나네요. 남편 용돈은 1만엔 정도 우리쪽이 많긴 많은데, 월세는 어쩔 수 없는 거고 광열비라도 좀 줄여야 겠는데요. 식비는 같고. 암튼 저는 지금까지 가계부를 꼼꼼히 적지 않았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가계부를 좀 제대로 적을까 해요"
 
아리사가 보여준 종이에는 30만엔의 사용처가 큼직큼직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월세 12만 5천엔
식비 및 잡비 5만엔
광열비 3만 2천 5백엔
옷값 1만 2천 5백엔
남편 용돈 5만엔.
 
그런데 딴 건 그렇다 치더라도 옷값이 따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아리사는 "옷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제 옷보다 아이 옷값에 들어가는 돈"이라고 한다.
 
아리사는 그동안 '30만엔으로는 저축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또 저축한 돈이 없더라도 살아오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유미코의 가계부 내역서를 보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절약비결을 묻는 아리사에게, 유미코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유미코는 자신의 습관을 자분자분 이야기했다. 유미코는 매년 1월 1일 그 해의 핵심 키워드는 선정해 그것을 지켜 나가려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2009년의 핵심 키워드는 '절약'이었다. 그녀는 이 '절약' 키워드를 지키기 위해 3인가족의 식비를 하루 1천엔 내에서 해결할 것, 외출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를 뽑을 것, 생수등 음료수의 사용을 줄이고 물은 반드시 집에서 끓여 먹을 것 등을 세부항목을 실천해 왔다. 생수 건은 수도세가 월세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작용했다.
 
유미코는 "절약하려고 마음먹으니 절약이 가능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런 실천을 통해 작년보다 매월 식비 1만엔, 광열비 3천엔을 절약할 수 있었다. 예비비 명목의 돈도 남아 있으니 이것들을 종합하면 보너스 감소분은 충분히 보충할 수 있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헤비스모커 남편이 담배를 끊어 버렸어요!"
 
한편 유리(30, 가명)의 집은 절약이 아니라 아예 '끊어버린' 경우다. 유리의 남편은 정해진 월급을 매달 받지만 일자체는 자영업에 가까운 조경업, 도시계획등의 일을 한다. 월급은 얼마나 수주를 받는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역시 30만엔 정도 된다.
 
그런데 유리의 가계부에는 남편 용돈이 없다. 그녀가 작성한 평균 30만엔의 용도는 다음과 같다.
 
주택론 상환금 10만엔
보험 3만엔
광열비 2만 5천엔
식비 6만엔
휴대폰 2만엔
신문 5천엔
인터넷 7천엔
학회비 2만엔
잡비(기저귀, 일용품등) 3만엔
 
위의 내역은 9월달 분이다. 전부 계산하면 29만 7천엔이 나온다. 하지만 그녀는 "학회비 같은 건 매달 내는 게 아니고 식비도 9월달엔 외식이 많아서 조금 늘어났다"면서 "저렇게 해서 남으면 남편 용돈으로 준다"고 한다.
 
즉 남편 용돈은 제일 마지막이 되는 것이다. 남으면 받고 아님 못 받고. 게다가 자영업에 한발 걸친 상황이라 올해는 그렇게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유리는 "남편 용돈을 거의 주지 못한 것 같다"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오히려 좋아진 점도 있다고 한다.
 
"(남편이) 10년넘게 피워 오던 담배를 끊었어요. 하루에 두갑씩 피는 헤비스모커였는데, 하루 6, 7백엔이 아무래도 부담이 된 것 같아요. 완전히 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돈주고 사서 피는 건 아니니까 정말 건강에도 가계에도 도움이 되지요. 저축은 엄두도 못내지만 그래도 주택론도 꾸준히 상환하고 있고 보험도 들어 있으니까 지금은 한번 참아보려고 해요"    
 
하루 6백엔으로 잡으면 한달에 1만 8천엔이다. 앞에서 언급한 유미코의 1만 3천엔 절약보다 5천엔이나 더 절약한 셈이다.
 
▲ 유미코씨의 30만엔 내역서. 오른쪽에 식비를 하루 1천엔으로 하려고 노력한다는 메모가 적혀져 있다.   ©jpnews
 
하지만 주택론 상환에 이르면 갑갑해진다. 35년짜리 주택론을 신청했다는데, 이제 고작 4년째 상환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31년이나 남았고, 또 전부 상환하면 61세다. 인생이 다 지나간 셈이다. 기자의 표정을 읽은 그녀는 웃으며 반박한다.
 
"왜 요즘은 고령화 사회라잖아(웃음). 예순 한살이면 청춘이에요. 그래도 월세내는 것 보단 낫잖아요? 그건 정말 버리는 느낌이라서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도 생각해서 단독주택 하나 얻자고 한거죠. 저금한 건 없어도, 비록 30년후지만(웃음) 집은 완전히 우리 것이니까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미유키(27, 가명)는 이들과 조금 다르다. 먼저 남편의 직업이 독특하다. 그녀의 남편은 각종 프로 스포츠 선수의 이적계약을 대행하는 에이전시에 소속돼 있는, 이른바 에이전트다. 아직은 조그마한 에이전시라고는 하지만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도 소속되어 있다.
 
에이전트라면 웬지 모르게 막대한 급여를 받을 것 같다. 하지만 미유키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구체적인 수입은 말하기가 좀 그렇구요(웃음). 우리는 다른 분들에 비해 월세가 그렇게 많이 안 나가서 그것만큼 여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식비는 비슷비슷하고 휴대폰이나 그런 건 싸지만 또 잡비가 많이 나가니까. 아무튼 앞으로 절약해야 할 것 같아요"
 
미유키는 월세로 8만엔을 낸다고 한다. 한국적 감각에서는 비싼 것처럼 보이지만 도쿄 k시의 시세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싼 가격이다.(보통 방 두개에 거실 하나 정도의 월세가 10만엔에서 13만엔 수준임) 
 
어떻게 그렇게 싼 데를 구했는지 물어보자, 그녀는 "저의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나중에 물려받기로 하는 조건으로 지금 월세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일본 새댁들은 남편과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미유키의 말을 듣고 다른 '마마토모'들은 부럽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사생활에 대한 걱정, 남편 걱정을 한다. 미유키야 그렇다 치더라도 '마스오상(일본의 국민적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에 등장하는 마스오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아내 사자에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에서 따온 말. 데릴사위)' 노릇을 할 수 밖에 없는 남편의 처지가 걸린다.
 
하지만 미유키는 "남편이 오히려 나보다 부모님과 친하다"면서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서, 부모와 같이 살면 아무래도 편한 점이 많다고 덧붙인다.
 
"아이(2살)를 봐주기도 할 뿐더러 옷이나 장난감도 사주니까 그런 비용이 절감되는 측면이 있지요. 다른 집들과 비교해 보면 역시 월세 절약분과 육아에서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것 같아요"
 
'마마토모'들은 2, 3년 전에 비해 작년 하반기부터 확실히 가계사정이 나빠졌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또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면 충분히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 지금은 아이들이 대부분 1, 2살이라 힘들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언제라도 부업으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뭔가 아쉽기도 하다. 왜냐하면 '마마토모'들 중에는 결혼하기 전까지 능력있는 캐리어 우먼으로 활약한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능력자였던 이가 슈퍼마켓에서 채소를 나른다는 것은 국가적 손실로까지 느껴진다. 하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는다.
 
"결혼하면서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많잖아요. 가족이라는 것은 결혼하지 않으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조금이나마 파트타임으로 일한만큼 가계에 보탬이 되면 좋지요"(유리)
 
"그렇죠. 전부다 차지하려는 건 욕심인 것 같고. 이렇게 아둥바둥 절약하고 힘들게 사는 것 같아도 주위에 가족들이 있고, 또 이렇게 같이 커가는 아이들도 있고. 덕분에 우리도 친구가 된 것이고. 결혼이란 것은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호호"(미유키)
 
왠지 취지가 달라진 느낌이다. 처음엔 평범한 가정의 가계부를 조사해보기 위한 기획이었는데, 점점 '결혼과 가족'으로 화제가 옮겨져 간다.
 
"뭐 어차피 그런 것 아냐? 일본인이 어떻게 사는지가 테마였잖아. 하하"(아리사)
 
최근 일본의 고용시장은 악화일로를 내달리고 있다. 사상최대의 실업률 5.7%에 기업의 구인의욕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체될 전망이다. 2010년과 11년의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버블경제가 붕괴한 다음 해인 1999년에 버금갈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마토모'들은 가족에 대한 사랑에 기반을 둔 '근검절약'을 모토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다. 오후 4시 30분이 되자 그녀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다'를 끝내고 가족들이 기다리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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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15 [01: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제 문장만 읽어도 움하 09/10/15 [10:02]
박기자님의 글인지 알겠어요 ㅎㅎ

좋은 기사 잘보았습니다. 수정 삭제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waterwhistle 09/10/15 [16:31]
일본 평범한 가정은 저렇게 사는군요.. 수정 삭제
재밌네요 tea 09/10/15 [18:26]
저희부부도 일본에서 살고있는데, 아직 아이가 없다보니 30만엔을 받는데 저축액이 12만엔이랍니다. 아이가 생겨서 집을 늘리고, 부대비용이 늘어나면 저들과 비슷해지겠군요. 무척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수정 삭제
지적 좀 할 게요~ 쩝... 09/10/16 [04:17]
제가 뭐 그리 잘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기자분이시라니깐, 맞춤법에 대해 좀 지적해야겠네요! 위에서 "~이예요"라고 기록하셨는데요. 그건 '~이에요'가 맞습니다! '~이에요'가 줄어서 '~예요'가 되는 거니깐요! ^^ 수정 삭제
좋은 기사 잘.... 장군 09/10/16 [17:22]
박기자님
기사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앞으로도 쭉.........살아있는 현장의 생생한 정보 기대됩니다 수정 삭제
이런 기자들도 있다 제이디 09/10/21 [12:00]
발로 직접뛰고 살아있는 기사를 쓰는 분 수정 삭제
수고하셧어요 BIeu 09/11/07 [12:09]
하아 이런글 쓰기 힘든데 수고 하셧네요 ㅇㅅㅇ 수정 삭제
진짜 기대하고 기대했던 생생한 기사 장군 11/04/18 [13:23]
정말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전 진작에 일본인들의 속살을 들여다 보고 싶었는데
넘넘 재미있고 알찬내용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기사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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