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2일 일본에서 개봉한 빅뱅의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드(MADE)'가 개봉 3주만에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빅뱅의 올해 도쿄돔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 오리콘 DVD부문, 블루레이 음악부문 주간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빅뱅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드'는, 전세계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의 340여 일에 걸친 진행과정이 그대로 담겼다. 빅뱅의 다큐 영화 개봉은 이번이 처음.
| ▲ BIGBANG MADE DVD ©JPNews |
|
빅뱅의 10주년 기념 영화가 개봉되자, 많은 팬들이 영화관에 몰려들었고, 개봉 첫날부터 예약이 쇄도했다. 개봉 3주차 이후에도 관객이 점점 늘고 있어 신규 상영 영화관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를 본 빅뱅 팬들은 "무대 뒤의 노력에 놀랐다", "여지껏 보지 못했던 멤버 5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의 팬이라 정말 행복하다"라며 호평했다고 한다.
한편, 2월 24일 도쿄돔 공연 실황을 수록한 DVD&블루레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in JAPAN:THE FINAL'이 오리콘 주간 DVD랭킹, 블루레이 음악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 주간 DVD 2만 9천여 장, 블루레이 1만 3천여 장이 팔렸다.
빅뱅은 오는 7월 29~31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흘간 약 16만 5천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은 지난해 11월~올해 2월에 걸쳐 일본 전국 투어를 실시해 일본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인 91만 1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