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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빅뱅 공연 또 추가, 일본인 몰리는 이유
또다시 빅뱅의 추가 공연 결정, 티켓 응모 쇄도
 
이지호 기자

최고 인기 남성 그룹 빅뱅의 관객 동원력의 끝은 어디일까?

 

또다시 빅뱅의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빅뱅은 올 7월 30~31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타디움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관객 동원 예정 수는 총 11만 명. 그런데 티켓 응모 수가 약 45만 건에 달해 29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3일간 무려 1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 빅뱅     ©JPNews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관객 91만 1천여 명을 동원하는 전국 돔구장 콘서트 투어를 마쳤다. 이는 해외아티스트로는 사상 최다 신기록으로, 일본에서도 톱5 수준에 드는 관객 동원력이다. 

 

이 같은 대형 콘서트 투어가 끝난 지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콘서트를 성사시킨 것이다. 더구나 티켓 응모는 거의 세 배에 가깝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이달부터는 4개 도시에서 총 27회의 팬클럽 이벤트 투어 공연을 갖는다. 그야말로 쉴틈이 없는 일정이다. 이 기세로 스타디움 콘서트라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나아가는 형태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본인들이 빅뱅의 공연장을 찾는 것일까?

 

콘서트 현장에서 만나는 일본 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빅뱅만의 강점은 바로 '곡이 좋다'였다. 다른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빼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그야말로 '취향저격'이라는 것이다.

 

일본팬들은 빅뱅의 독창성도 높이 사고 있다. 여타 아이돌이나 가수들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지니고 있고, 그것이 또한 세련되고 멋있다는 것. 음악뿐만 아니라, 빅뱅의 패션이나 무대 퍼포먼스 등 전체적인 면에서 가장 앞서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었다.

 

실제 일본에서는 말 그대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일본 연예인들이 빅뱅의 콘서트장에 관람하러 오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타케이 에미 등 일본의 톱모델, 배우들도 빅뱅의 팬임을 공언한 바 있다. 수많은 연예인들은 빅뱅 콘서트장을 방문한 뒤 SNS상에 인증샷을 올리는데, 이 또한 일본 젊은이들을 빅뱅의 콘서트장으로 향하게 하는 하나의 홍보요소가 되고 있다.

 

공연 자체도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 번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매년 다시 빅뱅의 공연을 보러 오고 있다. 한 일본 팬은 빅뱅 공연을 보고 난 뒤 "신나는 곡이 많아서인지 즐거웠다. 너무 뛰어 지칠 정도다. 다시 오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공연 퍼포먼스도 대단하지만, 이같은 절정의 인기에도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점을 높이 사기도 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월, 빅뱅의 공연에 대해 "절도 있는 댄스, 파워풀한 노래는 물론 서툰 일본어로 추임새를 넣어가며 진행하는 애교있는 토크를 보여 주는 등, 일본 팬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처럼 실력과 외모, 인성과 노력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조화되었기 때문에 데뷔 10년동안 꾸준히 인기 상승세를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올해는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완전체로서 활동하는 마지막 해다. 이 때문에 완전체로서의 빅뱅을 눈에 담아두기 위해 평소보다도 더 많은 일본인들이 공연장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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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24 [12:3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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