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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폭우로 3명 사망, 8천 명 피난 중
日북관동, 동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발생
 
이지호 기자

일본에 폭우가 내려 12일 새벽까지 총 3명이 숨졌다고 이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도치기 현에서 2명, 미야기 현에서 1명이 숨졌다.

 

태풍 18호 아타우는 일본에 접근하던 중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어 많은 비를 쏟아냈다. 특히 북관동, 동북부 지역에 비구름이 계속 머무르면서 한정된 지역에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산사태, 수해 등이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일본 경찰은 11일, 도치기 현 가누마 시의 산사태 현장에서 60대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치기 현 닛코 시에서도 20대 남성의 사망이 확인됐다. 미야기 현에서는 수몰된 차 안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기누가와 강둑이 무너지면서 침수 피해가 컸던 이바라키 현 조소 시에서는 11일 오후 5시까지 837명으로부터 구조요청이 있었고 그 중 649명이 구조됐다. 여전히 약 2백 명의 주민이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날 12일 오전 9시 무렵까지 주민 15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11일, 무너진 기누가와 강의 둑을 조사했다. 무너진 폭은 140미터에 달했다. 침수범위는 11일 오전 10시 시점까지 동서 5km, 남북 21km 등 38평방킬로미터에 달했다. 이날부터 침수지역에서는 펌프차 등을 동원한 배수작업이 진행됐다.

  

미야기 현에서는 10일 밤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본 기상청은 11일 오전 3시 25분, 이 지역에 특별 경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서도 수해가 발생했다. 오사키 시를 가로지르는 시부이가와 강둑이 이날 아침 무너지면서 인근 지역이 침수된 것이다. 이 때문에 주민 300여 명이 고립됐다. 구조 당국이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5시까지 고립된 주민들을 모두 구출했다.

 

이바라키, 도치기, 미야기 현의 폭우 특별경보는 11일 밤에 모두 해제됐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관동과 동북 지방에서 11일 오후 8시까지 총 8600여 명이 피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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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2 [11:0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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