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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쿄 올림픽 유치, 낙선의 순간
 
김현근 기자
2016년 도쿄 올림픽 유치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제31회 올림픽 개최지가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로 결정됨에 따라 1964년에 이어 두번째로 도쿄에서 올림픽을 유치하려는 도쿄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다.

도쿄 올림픽 실패 이유로는 도쿄도가 환경올림픽이라는 모토를 내걸었으나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명분을 이기기 힘들었고, 마드리드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도쿄도 시민들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지율이 56%로 가장 낮은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거론되었다.

다음은 jpnews가 낙선 순간에 찍은 도쿄도청 상황실 표정이다.


▲  1차에서 시카고가 낙선하고 도쿄가 통과하자 환호하고 있다   ©야마모토 히로키/ jpnews
  
▲  흥분도 잠시, 도쿄가 2차에서 최하위로 탈락하자 낙담하고 있다    ©야마모토 히로키/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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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03 [03: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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