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패션모델 사토 미키(佐藤美希, 22)와 그라비아 모델 코지마 루리코(小島瑠璃子, 22)가 23일, 도쿄의 유명 서점 쇼센그란데(書泉グランデ)에서 2015년 달력 발매 기념이벤트를 열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모두 일본 굴지 연예기획사 호리프로의 신인발굴 오디션 '호리프로 스카우트 캐러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연예계에 데뷔했다(코지마는 2009년, 사토는 2013년에 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런 두 사람이 각각 자신들의 화보로 채워진 내년도 달력을 발매한 것.
▲ 사토 미키, 코지마 루리코 ©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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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같은 오디션 출신에다 나이가 같기 때문에 사적으로도 함께 식사하는 등 사이가 좋다고 한다. 이날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번 달력에서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화보를 연출했다. 사토의 수영복 사진을 보던 코지마는 "(사토가) 가슴이 은근히 커요"라고 말했고, 이에 사토는 "F컵"이라고 말해 취재진과 코지마를 놀라게 했다.
코지마는 "정말? 그렇게 큰 줄 몰랐어. 나보다 크네"라며 크게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지마는 E컵이라고.
두 사람의 달력은 현재 일본에서 2700엔, 우리돈 약 24000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 사토 미키, 코지마 루리코 투샷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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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는 코지마 루리코 "F컵이라고?"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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