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연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어이없는 'F4 굴욕' 일본생방송 1분만에 끝?!
 
안민정 기자
'꽃보다 남자' 팬들이라면 진심으로 응원했을 '꽃남'의 일본 진출.

그 첫 공식일정으로 잡힌 일본 tbs 방송국의 생방송 '사카스상' 출연은 어이없이 1분만에 끝나버렸다. 
▲     ©jpnews
<오픈 스튜디오 앞편- 방송시작전>

f4 의 공식적인 일본 데뷔가 되는 이번 생방송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던 일부 팬들은 아침부터 tbs 오픈 스튜디오에서 기다렸고, 방송 시작 전인 오후 4시경부터는 한국 유학생을 비롯 2~300명 정도의 일본 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오매불망  f4의 등장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길 몇 시간, 앞쪽에서 '아~악'하는 환성과 함께 드디어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이 등장했다. 

그러나 생방송 '사카스상' 은 이미 막을 내릴 시간. 웃으면서 등장한 '꽃남'들은 자막으로 후다닥 이름이 지나가고 '일본어 할 줄 아는' 김현중만 '많이 와주셔서 기쁩니다' 한 두어 마디하고 방송은 끝났다.

자기소개 한 번 못하고 이름 한 번 말도 못해보고 끝난 방송에 셋트장 뒤편의 기다린 사람들은 아우성.

아무리 일본에는 알려지지 않은 신인들이라고 해도 '일본어 (할 줄 아는 사람)?' 을 물어 일본어 되는 김현중하고만 한 마디하고 끝날 줄이야.. 비행기 타고 일본까지 온 한류스타의 굴욕이었다.
 



<방송 전문>
司会者:「花より男子」の皆さんです!どうぞ~ '꽃보다 남자'  여러분입니다.  어서오세요~
名倉:カッコイイですね~!ファンの方もたくさん来てらっしゃいますけどね~

메인 mc: 잘 생기셨네요~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はるな愛:すごいイイ匂いするんですよ!爽やかな匂いが・・・

트렌스젠더 여자 탤런트: (김현중에게 들이대며) 좋은 냄새가 나요! 상쾌한 냄새가..

名倉:日本に来てどうです?日本語・・・

메인 mc:  일본에 와서 어떤가요? 일본어는...

ヒョンジュン:(日本語で)たくさんファンの方が来てくれて嬉しいです

김현중: (일본어로)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기쁩니다

名倉:はるな愛をどう思いますか?

메인 mc: (트렌스젠더 여자탤런트 '하루나 아이'를 가리키며) 어떻게 생각하세요?

ヒョンジュン:・・・・・・・(日本語で)あまり・・・
김현중: ..... 별로.....(웃음)

하루나 아이 : ちょっと!!! 저기 말이에요!!

                                                               <트렌스젠더 여자탤런트 하루나 아이>


한편, 1분 14초의 어이없는 방송 후에는 세트 뒤편의 오픈 무대에 f4와 구혜선이 직접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이제야 한 명씩 마이크가 돌아가고 인사를 하게 된 '꽃남들'. 아직 일본에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많이 알려진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열성팬들은 한글로 쓴 플랜카드를 흔들기도 했다.

함성, 환호로 들리는 체감인기는 역시 ss501로 일본공연을 해왔던 김현중이 최고. 플랜카드도 가장 많이 눈에 띄고 그가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특히 김현중은 방송 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내내 일본어로 답해 일본팬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     ©jpnews

[이벤트 현장]

인터뷰 도중 '일본 어디를 가고싶은지'의 질문에 김준은 '록폰기'를, 김범, 이민호는 '하라주쿠'를, 세 번째 일본 방문이라는 구혜선은 '우에노 공원'을 꼽았고, '4차원(?)' 김현중은 일본 소고기덮밥 '규동'을 좋아하므로 '규동가게'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     ©jpnews
친구와 2년전 배낭여행으로 일본에 왔었다고 밝힌 이민호는 당시 일본 물가를 전혀 모르고 공항에서 도쿄 시부야까지 택시를 탔다가 혼쭐이 났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일본 택시기본요금은 710엔(한화 약 9200원 상당)으로 일본인들도 일본 택시는 비싸다고 생각한다.
▲     ©jpnews

한편, 홍일점이었던 구혜선은 '열아홉 순정' 등으로 일본 팬들의 낯을 익혀서인지 '혜선짱~' '가와이이(귀여워~)' 함성을 받기도 했으나, '개인적으로 f4 중에 누가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이민호, 김현중 둘을 선택해 팬들의 질투를 유발시키기도 했다.
▲     ©jpnews
'꽃남' 멤버들은 16일 오후 14시 30분과 19시에 '일본방영 기념이벤트' 무대인사 및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구혜선 등의 토크쇼 및 ss501, t-max 의 콘서트, 김현중의 단독 무대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방송국 입장 현장>
 
▲     ©jpnews

▲     ©jpnews
▲     ©jpnews

<옆면 대형 스크린에 비춰진 모습>


▲     ©jpnews

<언제나 첫번째로 대답해준 김준>

▲     ©jpnews
▲     ©jpnews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09/04/16 [16: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러다 동경올림픽 기사가 최근인기기사 목록에 오를라 타임머신 10/11/16 [03:25]
1년 반도 더 지난 기사가 갑자기 '최근 인기 기사'라니...
편집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납득이 안 되네.
보태주는 것도 없이 공짜로 보는 기사니까 뭐라 할 순 없지만
이렇게 오래된 기사가 어떻게 최근 인기 기사가 될 수 있는지
편집부 여러분은 이해가 되세요?
뭐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수정 삭제
설명드립니다 편집부 10/11/16 [11:15]
1년전의 기사라 하더라도 관심있는 독자분이 어떤 사이트에 링크를 걸어놓으면 그날 조회수가 올라갑니다. '최근 인기 기사'는 조회수에 따라 그날 그날 정해지므로 이는 편집부에서도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위 기사는 해당 연예인들의 팬들이 집중적으로 읽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