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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시위, 기본적 인권에 대한 도전"
마스조에 도쿄도지사, 혐한시위를 강하게 비판
 
이지호 기자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가 18일 기자회견에서, 혐한시위 등 헤이트스피치(증오시위)에 대해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쿄 신주쿠 코리아 타운 주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 등 일부 극우단체가 재일한국인·재일조선인에 대한 배외시위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폭력적이고도 인종차별주의적인 언사를 곁들여가며 재일 코리안 배척을 외쳐왔고, 이때문에 일본사회에서는 진보·보수 성향을 막론하고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JPNews


이 같은 혐한 시위에 대해, 마스조에 지사는 "다양한 가치관을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이를 부정하는 행위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스조에 지사는 오는 2020년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권도 지키지 못하고 다른 민족에 더러운 말을 던지는 도쿄에서, 어떻게 자신있게 올림픽을 치르겠냐"고 강조했다.
 
그는 혐한시위 규제에 대해 "국민의 합의가 있다면, 국회에서 법률을 만들거나 형법개정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혐한 시위에 대한 일본 사회내 비판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배외단체 '재특회'의 목소리도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재특회로 하여금 인종차별시위 피해자에 배상하라는 판결도 있었다.오사카 고법은 8일, 재특회 회원들의 교토조선제1초급학교 주변에서 펼쳐진 재특회 회원들의 시위를 인종차별이라고 판단해, 약 1200만 엔의 배상 및 가두선전 금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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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19 [09:4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인종 차별, 성차별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안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14/07/19 [11:16]
애국애족이 국수주의, 파시즘으로 와전되지 않도록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사해동포주의를 되새겨야 할 시대다. 배타적 민족주의는 분쟁의 씨앗이다. 일본, 중국, 한국이 군비경쟁없는 동북아를 만들기 위해 각 나라의 시민들이 보편적 가치를 가지는 것이 그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 수정 삭제
요코하마 주카가이에서 혐중시위 함 해봐 그러면 인정해주지 지지노 14/07/19 [14:41]
요코하마 중화가에서 혐중시위 함 해보삼 그럼 내 재특회 인정하지 못할꺼면 꺼지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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