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말기로, 지난 2월 난자와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AV배우 아사미 유마가 28일 도쿄의 한 이벤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암투병 중이던 지난 4월, 소속 걸그룹 '에비스 마스캇츠'의 해산공연에 등장한 그녀는 당시 마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이날은 당시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몸 상태에 대해 "덕분에 건강하다"며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그녀의 건강상태에 대해 "현재,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으며, 향후 암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아사미 유마는 일본의 유명한 AV배우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AV배우 아오이 소라와도 친한 사이다. AV배우에 대한 인식이 관대한 일본에서 그녀는 공중파 심야 방송에 출연하고 걸그룹멤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올해 초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 AV배우들로 구성된 걸그룹 에비스 머스캣츠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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