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에 홀로 집보는 여아들을 상대로 파렴치한 행각을 벌인 중년 남성이 체포됐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9년전부터 수도국 직원을 위장한 남성이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집에서 홀로 집을 보는 여아들을 노려 외설적인 행위를 하는 사건이 무려 40여 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던 오사카 부 경찰은 지난 1일, 그 중 1건의 현장에 남겨진 DNA형과 일치한 오사카 시 니시 구의 히요 야스나오 용의자(만44세)를 강간치상혐의로 체포했다. 그밖에 다수 현장에서 같은 DNA형이 채취돼 오사카 부 경찰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수사관계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04년 이후 오사카 시 고노하나 구 등 시 북서부를 중심으로 히라카타 시 등지에서도 발생했다.
수도국원과 전기공사업자라 말하는 남성이 "누수가 있다", "배선공사로 왔다"며 주택에 들어가 홀로 집을 보는 여아나 여중생의 몸을 만지는 등의 외설적인 행위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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