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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혐한시위, 아베 "차별표현, 극히 유감"
아베 총리, 최근 일본서 빈번히 발생하는 증오표현·시위 비판
 
온라인 뉴스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폭력적이고 차별을 조장하는 시위가 일본내에서 잇따르는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최근 일본에서는 "조센진을 죽여라" 등 차별적이면서 폭력적인 언동이 수반되는 혐한 시위가 도쿄 신오쿠보, 오사카 쓰루하시 등 한국인 집단거주지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 신오쿠보 반한시위     ©JPNews

 
 
민주당 스즈키 간 참원의원은 지난 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혐한 시위를 염두에 두고 아베 총리에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증오표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베 총리는 특정 인종이나 종교를 이유로 어떤 집단을 멸시하거나 폭력, 차별을 조장하는 증오표현이 일본에서 증가하는 데 대해 "일부 국가, 민족을 배제하는 언동이 있는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인은 화(和)를 중요시한다. 그리 배타적인 국민이 아니다. 어떤 때에도 예의 바르게, 관용적이면서 겸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총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증오표현이 담긴 댓글이 많다는 점을 인정하고 "타국 사람들을 비방·중상해 우월감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창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과격한 혐한 시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우익인사를 자처하는 인사들조차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무조건적인 혐오에는 반대다"라며 혐한시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더구나 반(反) 혐한 시위까지 등장해 혐한 시위 주최자들과 대결구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도쿄 신오쿠보 한인거리에서 매주 열리던 혐한시위도 점점 회수가 줄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3/05/09 [07:3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재 지금 유체이탈 화법하는거임? 과객 13/05/09 [15:19]
신정환: 연예인들 도박은 해선안될 나쁜짓.
스티붕유: 한국남자라면 군대는 당연히 가야하는것.
고영욱: 미성년자 성범죄는 나쁜것
.......
.....
...
..
.

아베: 차별표현 극히 유감. 수정 삭제
... ㅋㅋㅋ 13/05/09 [15:45]
아베도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 같은데 너무 분위기를 타는거 같다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었을때가 일본 역사상 두 번다시 못 올 황금기였으니
우리나라가 일본과 같은 황금기가 있었다면 우리나라 극우도 저런짓하지 않았을까 한다 수정 삭제
재특회와 자민당은 즈브즈브 관계다 777 13/05/09 [16:31]
겉으로는 유감 어쩌고 저쩌고 해도 뒤로는 우익기업들에게 후원금 지불하라고 할껄 수정 삭제
아베 신조는 백제계의 조슈파벌이 그 근본이다 Jalapagos 13/05/09 [19:46]
일본의 정재계는 백제계 유민 출신의 조슈파벌(야마구치현)들이 다 휘어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알아 쳐먹었냐, 무식한 영택아? 수정 삭제
아무리 그래봐야 유체이탈은 나만의 것 김영택(金榮澤) 13/05/10 [02:02]
-

아베총리가 아무리 원해도 유체이탈 화법은 나만의 특권
나의 뇌파로 일미한에 모두 특허를 내놨기 때문에

-
오늘도 응가를 뿌직뿌직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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