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이적설이 도는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26)가 올 겨울 자신의 소속팀인 CSKA 모스크바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레오니드 슬러츠키 감독은 27일, 혼다 게이스케가 잔류한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레오니드 감독은 이적기한(이달 31일) 만료를 앞두고 "현 시점에서 (혼다에 대한) 빅클럽의 영입제의는 오지 않았다. (만료기한까지) 앞으로 4일간 협상이 진행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은 있다"며, 혼다의 타팀 이적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는 곳은 인터 밀란과 AC밀란 등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하고 있다. 혼다는 최근 고열로 팀 훈련에 빠졌다가 27일 오전부터 다시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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