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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49% "아베 경제정책 긍정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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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아베 경제대책 긍정적 49%, 부정적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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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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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 신문의 설문조사 결과,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 부정적 평가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일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유명 일간지 아사히 신문은 지난 19, 20일 이틀동안 전화를 통한 전국 정례여론조사를 실시(유효답변 1703명, 답변률 55%)했다. 조사에 따르면, 공공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아베 정권의 긴급경제대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가 49%,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가 29%였다. 다만, '경제대책을 진행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가 65%를 넘었고, 국채 발행에 동조하는 의견은 불과 22%에 불과했다.
한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4%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의 내각발족 당시의 조사치(59%)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비지지율은 23%였다.
또한, 이번 여름에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서의 비례구 투표처를 물은 결과, '자민당'이 40%, 일본유신회가 16%로, 평화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두 당이 크게 선전했다. 민주당과 민나노당은 7%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자민당은 36%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일본 유신회의 6%에 이은 5%에 그치며, 지난해말의 내각발족긴급조사(9%) 때의 수치보다도 더 떨어졌다.
참의원에서 자민·공명 양당의 의석이 '전체 과반수를 넘는 편이 좋다'는 46%로,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는 편이 좋다'의 34%보다 높았다. 다만, 무당파층(전체 44%)에서는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는 게 좋다'가 39%로 '차지하는 편이 좋다'의 29%를 웃돌았다.
원전문제에서는, 원자력 발전 비율을 단계적으로 줄여 장래에는 원전에 탈피해야한다는 데에 찬성이 75%, 반대는 16%였다. 그러나 아베정권에 탈원전 의지를 느낀다는 답변은 20%에 그쳤고, '느끼지 않는다'가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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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21 [10: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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