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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캐나다서 J-POP 베스트 앨범에 선정돼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등 日톱스타 제치고 1위
 
방송 연예팀
한일 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캐나다에서 발표된 2012년 J-POP 앨범 순위에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캐나다 음악방송 뮤직 플러스가 발표한 2012년 J-POP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1월 28일에 발표한 일본 2집 정규 앨범 'GIRL'S GENERATION II'가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아라시,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등 일본 거물급 가수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놀랍다.

이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사람들은 한국인, 일본인도 구분 못하나?"
"한국 사람들은 (한국 음악, 일본 음악 구분 못하는) 캐나다인에 화가 나지 않나?"
"해외에선 일본보다 한국 아이돌 지명도가 더 높아서 그런 걸 꺼야. 특히 아시아 시작은 이미 석권했을지도..."
"그만큼 J-POP이 별 볼 일 없다는 소리야"

이외에도 5위에 빅뱅의 'ALIVE', 6위에 'A Shared Dream' 유키스의 앨범이 순위에 올라 일본 내 K-POP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2012 K-POP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선 빅뱅의 앨범 'Alive/Still Alive'가 1위를 차지했다.
 
K-POP 순위에선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2위를 획득한 슈퍼 주니어의 정규 6집 앨범 'Sexy, Free&Single'을 시작으로 신인그룹 EXO-K의 첫 미니 앨범 'MAMA', 샤이니의 4번째 미니앨범 'Sherlock',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Twinkle' 등 톱10에 3, 4, 5, 6위를 휩쓸었다.
 
이 이외에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ONE OF A KIND'가 7위, 동방신기의 'Catch Me'가 8위, 인피니트의 3번째 미니앨범 'INFINITIZE', 슈퍼 주니어의 5번째 정규앨범'Mr.Simple'이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 J-Pop 앨범
1. Girls' Generation II  소녀시대
2. Popcorn  아라시
3. Chain  Kat-Tun
4. Party Queen  하마사키 아유미
5. Alive  빅뱅
6. A Shared Dream  유키스
7. Jump World  Hey! Say! JUMP
8. Japonesque  코다 쿠미
9. Uncontrolled  아무로 나미에
10. News Best  News

 
♠K-Pop 앨범
1. Alive/Still Alive  빅뱅
2. Sexy, Free and Single  슈퍼 주니어
3. Mama  Exo-K
4. Sherlock  샤이니
5. Twinkle  태티서
6. The Boys  소녀시대
7. One of a Kind  지드래곤
8. Catch Me/Humanoids  동방신기
9. Infinitize  인피니트
10. Mr. Simple  슈퍼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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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6 [10: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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