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표된 2012년 일본 TV 방송 평균 시청률(비디오 리서치 조사) 조사에서, 연말 가요 대축제 'NHK 홍백가합전'이 1위를 차지했다. '제63회 NHK 홍백가합전'은 간토(관동) 지구에서 전반 33.2%, 후반 42.5%의 시청률을 기록해 5년 연속으로 후반 4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호주 전(6월 12일, 35.1%)을 제치고, 2012년 연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연간 시청률 톱은 최근 홍백가합전과 월드컵 축구 중계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전체적인 TV 시청률이 저조한 편이다. 1961년 홍백가합전이 81.4%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1986년 이후에는 60%를 밑돌았다. 또한, 2004년 이후부턴 40% 전후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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