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훈(노인 역): 친동생이 점프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의욕이 생겨 도전했다. 1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동생과 함께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정은진(엄마 역): 20살 때까지 8년 동안 400m와 400m 허들 선수로 활약했다. 전국체전 은메달을 따기도 했지만, 액션 배우를 하고 싶었다.
장군(삼촌 역): 자랑을 하고 싶진 않지만, 2003년 무에타이 아시아 챔피언, 2006년 마샬아츠 코리아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웃음) 극단에서 2년 동안의 연기 트레이닝을 거쳐 '점프' 팀에 합류하게 됐다.
조훈영(사위 역): '점프'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항상 이소룡과 같은 액션 스타를 동경하고 있었다. 군대를 다녀와서 건축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처음엔 스턴트맨 일을 시작했고, 이 일을 하면서 연기하는 분들을 보니 '어, 우리같이 몸쓰는 사람들이 연기를 배우면 나중에 액션장면을 촬영할 때, 대역 없이 직접 다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무대를 밟아보고 싶은 생각에 '점프'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합격하게 된 것이다.
A: 일본에 살고 계시는 일본 팬인데, 제주도 등 지방 공연을 포함해서 한 달에 두 세 번은 꼭 한국 공연장을 찾아 주신다. 심지어 독일 공연까지 따라와 주셔서 깜짝 놀란 적도 있다. 또 다른 일본 분은 한국에 여행 와서 일주일 동안 매일 공연장을 찾아 주신 적도 있다.
한국 팬분들을 비롯해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Q: 이렇게 공연장을 자주 찾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A: 매 공연마다 다른 배우가 출연해서 그런 것 같다. 각 팀의 다채로운 매력이 있고, 매회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기에 이러한 재미에 빠지시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