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소속의 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코(26)가 2016년까지 클럽과 계약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계약 연장에 대해 양쪽은 이미 합의에 도달했으며, 남은 연봉 협상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나가토모의 대리인이 이탈리아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가토모는 2011년 1월, 체세나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후, 나가토모는 빠른 적응력으로 팀 내 입지를 굳혔고 2011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나가토모는 13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하며, 인터 밀란 측면 수비를 이끌고 있다. 

▲ 나가토모     ©JPNews/幸田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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