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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캐스팅! 4분기 일드를 주목하라
원빈과 함께 출연한 바 있는 후카다 쿄코, 미야자키 아오이 등
 
오석준 기자
벌써 3분기가 모두 지나, 4분기 겨울 드라마의 계절이 다가왔다.
 
지난 3분기는 후지TV 드라마 '뷰티풀 레인'의 아시다 마나, TBS드라마 '섬머 레스큐'의 혼다 미유, 이 두 아역의 대결이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2분기에 방송된 인기 드라마 '마루모의 규칙'에서 맹활약한 아시다와 지난 겨울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한 '가정부 미타'에 출연, 시청률 고공 행진에 일조한 혼다 사이에 언제부터인가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사실 아역 가운데 이 두 사람이 유난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어, 세간에서 자꾸 이들을 비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분기에 뷰티풀 레인이 10.14%, 섬머 레스큐가 10.05%의 시청률을 기록, 결국 두 스타 아역배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분기 드라마에선, EXILE 멤버 아키라의 'GTO'(후지TV)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본래 'GTO' 주연 자리는 아카니시 진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카니시가 지난 2월,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고, 소속사 자니스는 결혼 소동에 대한 처벌로 전국 투어 전면 중지와 함께 아카니시의 GTO 하차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주연 교체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GTO는 당당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3분기 최고 화제의 드라마가 됐다. 
 
최종회에서 3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전작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임에는 분명하지만, 적어도 선방은 한 셈이다. 이 작품은 'EXILE'의 아키라를 배우로서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
 
2위도 역시 후지TV의 드라마가 차지하며,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이어갔다. '리치맨, 풀 우먼'(오구리 슌, 이시하라 사토미)은 평균 시청률 12.36%를 기록하며, 3분기 드라마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4분기 드라마에선, 초호화 출연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2002년, 일본 최고 인기 배우 키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프렌즈'에서 원빈과 함께 출연한 후카다 쿄코, 영화 '도쿄 타워'의 미야자키 아오이, '노다메 칸타빌레'의 타마키 히로시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이다.

 
◆ 개성파 배우들이 집결한 드라마 '결혼하지 않는다(結婚しない)'
 
드라마 '결혼하지 않는다'에는 여배우 칸노 미호와 아마미 유키가 더블 캐스팅됐다. 또한, 남자 주인공으론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쳐 한국 팬들마저도 사로잡은 타마키 히로시가 출연한다.
 
결혼할 수 없는 여자(칸노 미호)와 결혼하지 않는 여자(아마미 유키)가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결혼하지 않는다'     ©홈페이지 캡처
 

칸노 미호가 연기하는 34살의 다나카 치하루는 여행 대리점 계약 사원으로 5년 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다. 그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며, 연애에 대해서도 흥미가 많다. 주변친구들의 결혼에 결혼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주인공 기리시마 하루코(아마미 유키)는 공원이나 저택 정원을 손수 디자인하는 조경사다. 오랫동안 직장 상사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어 결혼에는 흥미가 없으며, 44살의 나이라 결혼을 포기한 상태다.
 
타마키 히로시는 결혼할 여유가 없어 결혼하지 않는 32살의 쿠도 준페이 역을 맡았다. 꽃집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 나가며, 자기 일보단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선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증가하는 이유, 결혼의 의미 등 현대 여성의 가치관을 리얼하게 담는다. 
 
화제의 드라마 '결혼하지 않는다'는 지난 11일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후지TV에서 첫 방송됐으며, 13%의 시청률(비디오 리서치 조사. 간토 지구)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 따뜻한 드라마 '고잉 마이 홈(ゴーイング マイ ホーム)'
 
일본의 국민적 인기를 등에 업고 있는 아베 히로시와 1990년대 일드 여왕이라 불린 여배우 야마구치 토모코가 2004년 이후 8년 만에 연속 드라마 '고잉 마이 홈'으로 복귀했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유명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역시 2002년 이후 10년 만의 민영 방송 드라마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고잉 마이 홈'     ©홈페이지 캡처

 
인간관계의 딜레마에 빠진 소심한 40대 CF 프로듀서 남편(아베 히로시)과 고집 있고 억척스러운 푸드 스타일리스트 아내(야마구치 토모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을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여기서 미야자키는 극 중 아베 히로시와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며, 위기에 닥친 주인공에게 힌트를 주는 등 이야기의 열쇠를 쥔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여인으로 등장한다. 
 
때론 현실에 부딪히며 괴롭고 씁쓸한 모습마저 솔직하고 진지하게 표현된, 색다른 후지TV 드라마 '고잉 마이 홈'은 지난 9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됐다. 드라마 '결혼하지 않는다'와 같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후카다 쿄코 주연 '도쿄 에어포트(東京エアポート)~도쿄 공항 관제 보안부~'

후지TV 드라마 '도쿄 에어포트'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오가는 하네다 공항을 무대로, 실제 공항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연간 6,258만 명의 목숨을 맡는 항공기의 안전운행을 위해, 항공 교통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도쿄 에어포트'     ©홈페이지 캡처

 
한순간의 판단 미스가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항상 극도의 긴장 속에서 사는 관제사와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항공 업계 종사자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진솔하게 그려낸다. 매회 다양한 사건사고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항공 드라마다.
 
지금까지 파일럿, 스튜어디스를 소재로 한 항공 드라마와 영화는 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으로 뽑히기도 한 관제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이제껏 없었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원빈과 '프렌즈(2002)'에 함께 출연해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후카다 쿄코가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공항 관제탑에서 근무하는 관제사 역할로 출연한다. 또한, 모델 겸 배우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사키 노조미도 출연한다.

 
'도쿄 에어포트'는 후지TV에서 14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첫 방영되어 시청률 14%를 차지했다.

 
◆ '대세' 타케이 에미의 '도쿄 전력 소녀(東京全力少女)
 
드라마 '도쿄 전력 소녀'는 인기 작가 반 카즈히코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구성됐다. 올해 'W의 비극', '숨도 쉴 수 없는 여름'에 이어 겨울 드라마까지 섭렵한,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인 타케이 에미가 주연을 맡았다.
 
타케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됐으며, 저돌적이고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 유쾌 발랄한 귀여운 19살 소녀를 연기한다.


▲ '도쿄 전력 소녀'     ©홈페이지 캡처
 

극중에서, 타케이는 지금까지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와타나베 아츠로)를 찾기 위해 막연히 상경한다. 마침내 아버지와 재회를 하지만, 어렵게 살며 매번 여자에게 속아 넘어가는 그를 보며 새로운 일과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도쿄에서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을, 이 드라마는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개성파 배우 와타나베 아츠로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기대케 하는 '도쿄 전력 소녀'는 니혼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기무라 타쿠야의 '프라이스리스(PRICELESS)~있을리 없잖아, 그런게~'
 
잘나가던 최고남에서 극빈층 가난남으로 전락하게 된 남자 역을 맡은 기무라 타쿠야와 그의 전직 동료 역할을 연기한 카리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상사와 동료 모두에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대기업 중간 관리직의 주인공이 어느 순간 회사의 음모에 휘말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어쩔 수 없이 모든 책임을 지고 해고 된다. 자신이 살고 있던 집, 재산을 모두 잃게 된 그는 무일푼 상태로 방황하는데, 우연히 공원에서 알게 된 아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찾고 발견해 나가는 밝고 훈훈한 코믹 드라마다.


▲ 'PRICELESS'     ©홈페이지 캡처

 
최고의 자리에서 인생 밑바닥까지 경험하며, 모든 것을 잃어도 매일같이 활기차게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느끼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 될 듯하다.

기무라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일본 올림픽 대표단의 팀워크를 보고 'PRICELESS(값을 매길 수 없는)'한 감동을 받았다. 나도 이 작품의 출연자, 제작진과 함께 좋은 팀을 만들어 우리 나름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이 드라마는 22일(월), 후지TV에서 오후 9시부터 첫 방송된다.


◆ 친한파 각트 출연 '악몽짱(悪夢ちゃん)'

미녀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악몽짱'은 인기 작가 온다 리쿠의 '몽위(夢違)'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예지몽(予知夢)'을 테마로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풍림화산', '템페스트' 등 인기 작품을 만들어 온 오모리 스미오가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 '악몽짱'     ©홈페이지 캡처
 

니혼TV 연속 드라마엔 처음 출연하는 키타가와 케이코는 이 작품에서, 용모단정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지만, 검은 양면성을 지닌 초등학교 교사 역할로 출연한다.
 
어느 날 예지몽을 보는 소녀가 전학 오면서 잇따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터지고, 이를 키타가와가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매우 살스럽고 통쾌한 SF 판타지 서스펜스 학원물이다. 

또한, 친한파로 잘 알려진 배우 각트와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 유카도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한국 일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악몽짱'은 니혼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며, 지난 13일 첫 방송에선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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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8 [18:2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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