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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김시후, "배우로 인정 받고 싶다"
17살의 어린 나이에 연기 활동 시작해
 
오석준 기자
지난 9월 7일 오후 8시, 드라마 '사랑비' DVD 발매를 기념해 일본을 방문한 꽃미남 배우 김시후(25)를 도쿄 신오쿠보 K-PLAZA에서 만났다.
 

'사랑비'는 1970년대 시절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현대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 드라마다. 일본에선 한류 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시후는 70년대 의대생이자 플레이보이인 이동욱과, 이동욱의 아들로 카페형 병원을 개원한 이선호 등 1인 2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그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써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17살의 어린 나이부터 연기 생활을 해왔다.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Q: 많은 영화에 출연해왔지만, 아직 김시후 씨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한다면?
 
A: 17살 때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영화 '써니'에서 인사드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사랑비'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일본에 처음 방문했는데 첫인상은 어떤가?
 
A: 개인적으로 일본은 물론, 외국이 처음이다. 어렸을 때부터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접해왔기 때문에 친숙한 편이다. 한국과 다른 것은 거리의 간판이 모두 일본어로 적혀 있다는 것이다. (웃음)
 
Q: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봤다면, 일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데?
 
A: 천천히 말해주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하다. 현재, 일본어 선생님과 일주일에 1~3번 정도 개인 수업을 받고 있기도 하다.
 
Q: 드라마 '사랑비'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A: 감독님이 영화 '써니'를 보시곤 불러 주셨다. 또, 처음 대본을 받아서 읽어 봤는데, 내용이 너무 재밌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Q: 장근석, 윤아와 함께 연기하게 됐는데, 첫 만남 때는 어땠는지?
 
A: 첫 대본 리딩때, 모두와 처음 얼굴을 접했다. 많이 어색할 거라 생각했는데, 근석이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친절한 금자씨 잘 봤습니다"라며 먼저 악수를 건네주기도 했다. 다들 또래라 '오랜만에 만난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Q: 촬영 중,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같은 또래다 보니, 항상 즐겁게 촬영한 거 같다. 대자연의 캠퍼스 생활을 즐기는 느낌이었다. 또한, 감독님 역시 이런 분위기를 원하셨다고 했다.
 
Q: 연예계에서 가장 친한 동료가 있다면?
 
A: ...다들 친한데... 누구 하나 꼽으면, 다른 친구들이 서운해할 거 같다. (웃음)
 
Q: 장근석, 윤아는 일본에서 톱스타인데, 일본 오기 전 조언은 없었나?
 
A: 일본 오기 전, 같은 샾에 다니는 윤아와 우연히 만나게 됐다. 윤아는 항상 상대방의 기분 좋게 해주는 친군데, 일본 간다고 하니 잘 다녀오라며 응원해줬다.
 
Q: 앞으로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A: 배우로서 갖춰야 할 연기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또한, 좋은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아직 젊기에 많은 일에 도전하고 싶다.


김시후는 이번 일본 방문이 처음이었다. 이날 인터뷰 직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많은 일본 취재진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푹 숙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예의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또한, 자신을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하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팬 서비스에도 충실한 그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젊은 패기로 여러 캐릭터에 도전하려는 김시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 김시후     ©JPNews/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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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0 [16: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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