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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는 우리땅" 中, 2주째 반일 시위
중국 광둥성, 저장성 등지에서 2주째 반일 시위 발생
 
온라인 뉴스팀
중국 광둥성(廣東省)과 저장성(浙江省) 등지에서 26일,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외치는 반일 시위가 있었다. 지난 주말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반일 시위가 열린 것. 중국 당국이 경계를 강화해 큰 혼란은 막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긴장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일본 대사관 등에 일본인이나 일본계 기업의 피해상황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계 제조업체가 모여있는 광둥성의 한 시가지에서는 오전 10시쯤, 약 400여 명이 모여 "일본 제품을 사지말자"고 외치면서 행진을 지속했다고 한다. 시위는 약 1,000여 명 규모로 확산됐다. 행진을 지속하려는 참가자와 중국 경찰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저장성에서도 오전 9시부터 학생을 중심으로 1,000명 이상이 모였다. 참가자는 경찰에 유도돼 큰 혼란은 없었다.

한편, 하이난성(海南省)에서도 수백명 규모의 시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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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27 [17: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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