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적 장애인 시설에서 근무하던 한 남성직원(65)이, 자신의 성추행 행각이 드러나자 자살을 선택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 남성직원은 이달 19일 오후 11시경,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에 있는 지적장애인을 위한 시설 '시라네노사토(しらねの里)'에서 숙직을 서다가, 개인실에 있던 한 20대 지적장애 여성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런 뒤 이 여성을 숙직실로 유인해 성추행을 시도했지만, 순찰 중인 여성 직원에 발각됐다.
20일, 이 시설의 조사를 받은 그는 "변명할 것이 없다.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자택 근신을 명령받았지만, 다음날 이 지역 공원에서 목을 매달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