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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해고된 영국인 전 사장과 화해
올림푸스, 마이클 우드포드 전 사장에 천만 파운드 지급하기로
 
온라인 뉴스팀
올림푸스의 손실은폐 의혹을 지적해 이 회사로부터 해고된 마이클 우드퍼드 전 사장이 올림푸스 측과 화해하기로 했다.
 
우드퍼드 전 사장은 손실은폐 의혹을 지적해 지난해 10월에 해임됐다.
 
마이클 우드퍼드 전 사장은 '해고는 부당하다'며 이 회사를 상대로 3,500만 파운드(우리돈 약 649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고, 올림푸스 측은 우드포드 전 사장이 본래 받을 몫이었던 약 3년 반동안의 보수를 올핌푸스가 지불하는 방향으로 화해를 도모했다.
 
결국, 우드퍼드 전 사장에게 1,000만 파운드(약 12억 4,500억 엔, 우리돈 약 180억 원 상당)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양측은 화해하기로 합의했다.
 
우드퍼드 전 사장은 "이걸로 모두 끝났다. 이제부터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양측 모두 말이다"라고 언급하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 마이클 우드퍼드 전 사장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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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30 [09: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일본 기업의 현재 상태를 잘보여주는 단면이랄까?? 이성진 12/05/31 [08:58]
망해가는 기업의 전형적인 모습 아니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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