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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감독, '4승' 다르빗슈 극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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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감독 "주자를 내보낸 후의 투구가 훌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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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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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 선수가 30일, 적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맞아 선발 등판해 4승째를 손에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내줬지만, 7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1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에 주역이 됐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다르빗슈에 관해 "그는 좋은 공을 던졌다. 이전부터 말했지만, 주자를 내보낸 후의 투구가 대단히 훌륭하다. 이것은 좋은 투수의 조건이다"며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던 이날의 투구를 칭찬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승리로 4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 감독은 "32승 0패는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바라는 대로 매 경기를 이끌어 주고 있다"며 선발투수의 역할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다르빗슈 본인은 "아직 4월이기 때문에 이번 달이 어떠했는지, 만족스러운 경기였는지 등의 생각은 머리속에 없다. 지금은 다음 등판을 위해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에 좋은 출발을 보인 그에게서 방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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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02 [08: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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