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을 보여준 샤이니에 일본 네티즌이 놀랐다. 1년 반만에 컴백한 샤이니는 지난 23일, KBS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 신곡 '낯선자'와 '셜록' 두 곡을 불렀다. 매우 격렬한 춤이 곡이 흐르는 내내 이어졌지만, 마치 CD를 틀어놓은 듯한 착각이 들게 할 만큼 흔들림 없는 노래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줬다. 그들의 이 같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한국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의 네티즌도 샤이니가 보여주는 가창력에 놀라는 모습이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니코니코 동영상'에 샤이니가 '뮤직뱅크' 무대에서 부른 '셜록'의 영상이 게재되자 많은 일본 네티즌이 이들의 무대를 칭찬했다.
"이 안무에 이 정도 노래라니, 놀랍다", "이거 라이브였어? 굉장한데", "온유, 굉장히 안정돼있어", "태민 노래 많이 늘었네. 성장했구나", "종현이는 역시 노래 잘하는구나"라는 등 이들의 무대를 극찬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태민은 특이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일본 네티즌은 "태민이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 "괴도 태민인가", "태민이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 "태민이는 메텔(은하철도999) 스타일인데?"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따금 KBS 뮤직뱅크의 현란한 카메라 워크에 적응하지 못하겠다는 댓글도 보였다. 너무 동적이라 무대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 "카메라 워크가 산만하다"는 댓글도 있었다. 또한, 혐한 팬들과 샤이니팬들 간의 댓글 다툼도 눈에 띈다. 성형했는지 안 했는지, MR를 씌웠는지 안 씌웠는지 등으로 옥신각신하는 양상이다. 한편, '셜록' 동영상 외에도 MR제거 버전, 댄스 익히기용 동영상 등 샤이니의 다양한 동영상이 게재돼 일본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샤이니가 컴백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샤이니 춤 커버 동영상이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일본 중고등학교 댄스부 연습에서는 한국 아이돌의 노래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 샤이니 MTV VMAJ 레드카펫 ©JPNews | | ▼ 최신 일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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