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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고원전 인근 주민 다수, 갑상선 피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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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전 인근 주민 65명 대상 조사, 80%가 갑상선 피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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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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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주민의 80%가 피폭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일부 주민은 90밀리시버트에 가깝게 피폭됐다고 한다. 일본 히로사키대학 피폭 의료종합연구소의 도코나미 신지 교수팀은 지난해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 현 하마도리 지구에서 후쿠시마 시로 피난 온 48명과 원전 30km권 주변인 나미에마치 쓰시마 지구에 남아있던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내 방사성 요오드 농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80%에 가까운 50명으로부터 요오드가 검출됐다. 사고 직후인 3월 12일에 요오드를 흡입해 피폭했다는 조건으로 계산한 결과, 34명은 20밀리시버트이하를 기록했으며, 5명이 건강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 예방책을 취하는 국제 기준인 50밀리시버트를 넘었다. 최고치는 87밀리시버트로 사고 후, 나미에마치에 남아있던 주민이었다. 77밀리시버트를 기록해 2번째로 수치가 높았던 주민은 후쿠시마 시로 피난 오기 전 나미에마치 쓰시마 지구에서 2시간 이상 체제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3월 말, 이와키 시, 가와마타마치, 이타테무라의 아이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35밀리시버트가 최고치였다.
도코나미 교수는 "요오드 농도가 높은 지구에 유아가 있다면, 100밀리시버트를 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당국이 아이의 건강을 위해 두터운 지원책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를 중심으로 약 6천 명이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체르노빌 원전사고에서는 피난민의 갑상선 피폭선량이 평균 490밀리시버트였다고 유엔은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주간 체제한 주민도 체르노빌 원전사고 피난민의 갑상선 피폭선량의 몇 분의 일에 불과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갑상선 암 발생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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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09 [10:5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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