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충성 선수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 이래 첫 골을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제32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사우샘프턴 FC가 홈경기에서 더비 카운티를 4-0으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후반에 출전한 이충성 선수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0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바로 앞 왼쪽 45도의 위치에서 패스를 받자, 호쾌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적 후 공식전 5경기째에 기록한 잉글랜드 데뷔골이었다.
이번 승리로 사우샘프턴FC는 승점 59점을 기록해 승점 57점인 웨스트햄을 누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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