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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다 정권, 빠르면 13일 내각개편
정기국회 소집 전에 내각개편 단행할 듯, 국회 내 혼란 막기위해
 
온라인 뉴스팀
노다 요시히코 수상이 정기국회 소집 전에 내각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언론은 빠르면 13일에 내각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다 수상은 1월 24일쯤 소집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기국회에 앞서 내각개편을 단행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참의원에서 문책 결의안이 발의된 이치카와 야스오 방위상과 야마오카 겐지 소비자 담당상을 유임시킬 경우, 자민당 등이 심의를 거부해 국회가 첫 시작부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에 두 각료를 교체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13일 각료회의에 전 각료가 출석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이치카와 방위상은 11~13일의 일정으로 예정된 해외출장을 9~12일로 앞당겼고, 후루카
와 모토히사 경제담당상도 11~15일의 미국방문을 취소했다고 한다.
 
이 같은 정황에서, 각료회의 때 이 둘의 거취 문제가 거론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일본언론의 추측이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 내부에서는 빠르면 13일, 그리고 늦어도 민주당 전당대회(16일) 직후인 17일에 수상이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한편, 13일에는 중·참의원 의원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일본 정부는 이 자리에서 국회 소집일을 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노다 요시히코 수상      ©jpnews/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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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07 [09: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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